영국, 마스크 의무화 해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료계 우려 여전.

월드주간 2021. 7. 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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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존슨 수상은 지난 5일 기자 회견에서, 이번 달 19일부터 런던을 포함한 잉글랜드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과 관련한 거의 모든 규제를 철폐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신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중증 환자 수를 줄이고 사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정부는 올해 1월부터 계속되는 도시 봉쇄를 4단계로 완화할 계획이며 이번이 마무리 단계다.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중인 영국  방역 완화.

대중 교통과 점포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한편 1m 이상 대인거리 확보, 재택근무 방침도 따라 철폐될 예정이다. 영국은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극성으로 지난 5일 하루 감염자 수만 2만 7334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다만, 사망자는 9명으로 억제되고 있어 존슨 영국 수상은 "데이터 상 백신이 사망률을 큰 폭으로 저하시키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봉쇄 제한을 단번에 완화해도 영향은 한정적이라는 견해를 밝힌 셈이다. 영국에서는 성인 86%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64%가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한편,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대책 완화에 대해 의료계 등은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월드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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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ka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