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우크라이나 20% 장악" 주장, 남부는 우크라이나 반격 지속.

월드주간 2022. 6. 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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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은 동부 루한스크에 전력을 집중시켰고, 현지 주지사는 마지막 거점으로 꼽히는 세베로드네츠크의 80%가량이 러시아군에 장악됐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의 거센 반격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남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측이 도시 일부를 탈환하는 반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동부 루한스크 완전 장악을 목표로 우크라이나 측의 마지막 거점으로 꼽히는 세베로드네츠크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해 영국 국방부는 2일, 세베로드네츠크로 향하는 주요 도로가 우크라이나 지배하에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러시아가 포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전진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앞으로 루한스크에 인접한 도네츠크에 공세를 준비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큰 손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황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공략을 위해서는 천연 장벽으로 불리는 도네츠크 강을 건널 필요가 있는데, 준비에 시간이 걸리면 러시아군 기세가 꺾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측이 반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전역을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남부 헤르손 지역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주지사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북부 20개 이상 지역이 해방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월 30일에도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위 관리는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군을 8킬로에서 10여 키로 가량 밀어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5월 31일 분석에서, 러시아군이 세베로드네츠크 등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어, 헤르손 지역이 취약해지고 우크라이나 군이 그 틈을 타 반격에 나선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정밀타격이 가능한 기동 로켓포 시스템 4기를 우크라이나 측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며 군사지원을 더욱 강화할 태세로 보입니다. 이 무기에 대해 미국 국방부는 6월 1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측에 신속 전달될 수 있도록 이미 유럽에 반입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숄츠 독일 총리는 연방의회 연설에서 독일이 보유한 가장 선진적인 대공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을 밝혔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서유럽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군사 지원을 더욱 강화할 태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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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karee